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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코덱이 생긴 이유

codevil 2026. 4. 4. 04:08

영상 코덱을 보다 보면 H.264, HEVC, AV1 이렇게 계속 나오는데, 처음엔 그냥 “세대 올라간거” 정도로만 생각했다. 근데 하나씩 보면 이게 단순 발전이 아니라, 각 시점에서 해결하려던 문제가 다르다.


전체 흐름 (한 번에 보면 이거다)

H.264 → “영상 전송 가능하게 만들자”
HEVC  → “용량 더 줄이자 (4K 대응)”
AV1   → “돈 안 내고 더 줄이자”

1. H.264 — 영상이 “가능해진” 시점

옛날에는 영상 자체가 너무 커서 인터넷으로 보내는 게 힘들었다. 그래서 나온 게 H.264다. 핵심은 단순하다.

“영상 크기 줄여서 전송 가능하게 만들자”

그래서:

  • 블록 단위 압축
  • 이전 프레임 활용 (inter)
  • 기본적인 motion estimation

결과:

Before : 영상 = 너무 큼 (전송 불가)
After  : 영상 = 스트리밍 가능

👉 느낌: “영상 시대를 연 코덱”


2. HEVC (H.265) — 해상도가 올라가서 생김

H.264로 잘 쓰고 있었는데 문제가 생긴다. 해상도가 계속 올라간다.

HD → Full HD → 4K

이때 상황:

화질 ↑ → 용량 폭발

그래서 HEVC가 나온다.

“같은 화질인데 절반으로 줄여보자”

그래서 바뀐 것:

  • 더 복잡한 partition
  • 더 많은 모드 비교
  • 더 정교한 motion estimation

결과:

H.264 : ████████████████████
HEVC  : ██████████████      (~30~50% 감소)

👉 근데 문제:

라이선스 (돈 문제)

👉 느낌: “기술은 좋은데 쓰기 불편한 코덱”


3. AV1 — 비용 문제에서 시작된 코덱

HEVC는 좋은데, 기업 입장에서 문제가 크다.

“쓸 때마다 돈 내야됨”

그래서 구글, 넷플릭스, 아마존 같은 애들이 모여서 만든 게 AV1이다.

“돈 안 내고 + 더 잘 압축하자”

그래서 방향이 완전히 바뀐다:

  • 더 많은 후보 비교
  • 더 깊은 탐색 (RDO)
  • 더 복잡한 구조

결과:

HEVC : ██████████████
AV1  : ████████████   (~20~30% 추가 감소)

👉 대신:

속도 ↓↓↓

👉 느낌: “시간 써서 압축하는 코덱”


압축 효율 비교 (한눈에)

H.264 : ████████████████████ (1.0x)
HEVC  : ██████████████       (~0.6~0.7x)
AV1   : ████████████         (~0.5~0.6x)

핵심 차이 (진짜 중요한 부분)

이걸 기술적으로 보면 결국 하나다.

얼마나 많이 비교하느냐
  • H.264 → 적당히
  • HEVC → 더 많이
  • AV1 → 거의 다

비용 관점에서 보면

이게 실제로 중요한 포인트다.

H.264 / NVENC → compute 싸고 / 용량 큼
AV1           → compute 비싸고 / 용량 작음

정리

이건 뭐가 더 좋은게 아니라 방향이 다르다.

  • H.264 → “영상 가능하게”
  • HEVC → “용량 줄이기”
  • AV1 → “비용 + 압축 둘 다”

한 줄 요약

H.264 : 시작
HEVC  : 개선
AV1   : 최적화 + 비용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