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3 - 2022년 회고

올해 시작

2022년 1월 말에 일을 그만두고 개발을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제로베이스의 커넥투에서 진행하는 (전 네카라쿠배 스쿨)에 들어가는 것을 1차 목표로, 그리고 교육이 끝난 후에는 원하는 기업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하였다.

올해 목표

올해 1월에 일을 그만두고 개발을 시작하면서, 제로베이스에서 진행하는 커넥투(전 네카라쿠배 스쿨)에 들어가는 공부를 첫 번째 목표로 하고, 두 번째로는 이후에 워하는 기업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하였다. 위 두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좀 더 세밀한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었다.

1. 글쓰기(문서정리)

커넥투에서 글을 정말 잘쓰는 분을 봤었는데, 프로젝트가 끝나면서 그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고민했는지와 같은 프로젝트에 대한 것을 빠르게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때부터 문서정리를 열심히하고, 글도 열심히 써야겠다라고 결심을 하게 되었다. 이 결심을 하고나서 2주 뒤 쯤 커넥투에서 TIL을 작성하라는 요청도 있었기에, TIL과 사이드 프로젝트 관련된 블로그, 사이드 프로젝트 문서 작성과 같은 것을 작성하면서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2. 사이드 프로젝트

9월부터 기업에 지원서를 쓰면서, 이력서에 쓸만한 사이드 프로젝트가 별로 없다는 것을 느꼈다. 3월부터 8월까지 꾸준히 진행했었던 것 같은데 쓸만한 사이드가 없었던 건, 목적성 없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이드 프로젝트에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진행을 하니 사이드프로젝트를 정말 잘만들었다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덕분에 이력서를 작성할 때, 내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를 알 수 있었고, 이력서에서도 단순히 이름만 나열하는 것이 아닌 내가 공부한 내용이나 내가 만들어본 것에 대해서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올해 회고

올해 목표중에 한개인 취업은 아직 성공은 못했지만 정말 행복한 사실은, 처음에 목표를 설정할 때 가고 싶은 기업에 가고 입사하기 였지만, 막상 어디를 가장 가고 싶어해요? 라는 질문에 답하지는 못했었지만, 이번에는 어디에 가장 가고 싶어하는지를 알게 되어서 좋았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항상 설명하기 힘들었는데, 사이드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을 하면서 내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는 지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 목표

사이드프로젝트 관리

올해 진행한 사이드 프로젝트 중에서, react-wai라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다. 접근성을 고려한 리액트 컴포넌트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인데, 남아있는 2022년 부터 2023년 그리고 그 이후까지 꾸준히 이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 컴포넌트를 관리하기(리액트를 안쓰게된다면..? 음 그건 그 뒤에 생각해보자) 그리고, 이를 보여주는 데모사이트인 allWAIs를 리팩토링하는 것이 목표이다.

(백준 애드온에 파이썬 언어 추가하기는.. 일단은 취업을 일찍하면?! 시작해볼 계획이다.)

CS & 코테

최근에 사이드 프로젝트랑 다른 수업에 집중하면서 코테랑 CS에 너무 손을 놨었던 것 같다. 이참에 내가 복습하기 좋게 노트 혹은 파일로 만들어서 복습하기 쉽게 만들어야겠다. 구체적으로 공부방벙에 대해서는, 큰돌님의 영상에 나와있는 내용을 기준으로 계획표를 다시 만들어서 하나씩 클리어 해봐야겠다!

마무리

남아있는 2022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 다가올 2023년에도 올해처럼 아프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목표를 하나씩 이뤄야겠다. 올해 모든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이루지 못한 목표는 다시 시도하자! 올해도 고생했구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자 +ㅅ+ 아자아자!